사모장님 포함 일곱분 모시고, 야간 문어 뜯어러 다녀 왔습니다.
물때가 물때인지라 다음기회로 갔으면 했지만, 오늘 밖에 모일 수 있는 시간이 없다 하셔 출조하였습니다.
역시나 분위기가 안 좋네요. 해떨어 지기 전 여기저기 다니며, 뜯어내고, 해 떨어지고, 물때 기다리며, 꽃게도 잡고, 호래기도 잡고~
문어는 잊을만~ 하면 한마리씩~ 그러다 때가 되니 문어가 나와주기 시작하네요. 
우리 사장님 한 분 출항 직 후 한마리 올리다 빠진 후 철수 직전까지 혼자 꽝이시라 시간 연장 해 드리고, 빠르게 몇 포인트 찍어 드리니 선장 마음 아시는가~ 그제야 사이즈 좋은 녀석들로 두마리 잡아 주시네요~^^????
오늘 마릿수는 안되었고, 사이즈는 굉장 했던 밤 이었습니다.ㅋ
키로 오버 다수 및 키로급들 다수 체포! 쪼깬헌거 몇마리 나오는 바람에 평균 한근 이상!????
매 번 저희 링크호 찾아 주셔서 감사드리며, 힘든 시기에 오셔서 수고들 많으셨고, 안전히 귀가하셨길 바랍니다.
늦은 입항에 까묵고, 조황 사진 안 찍었네요...크흑~~???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