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여덟분 모시고 출조 다녀왔습니다.
오전에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문어가 잘 안나오다 비가 그치고 늦은 오전이 되서야 문어들이 나와 주었습니다.
단체 다섯분이 우비 안 챙겨 오셔서 다시 입항 했다가 우비 사서 나오고, 대여 해드린 낚시대 용왕님 바쳐 버리시공~ 한분은 릴고장으로 고생... 한 분은 가져 온 낚시대 부셔지시고...힘든 하루였네요...
그래도 다행히 생초보 조사님들 다섯분 손맛들 다 보셔서 다행이었습니다. 충남 팀 세분 께서 그래도 고인물? 이시라 조황을 내 주셨네요. 감사드립니다. 평균적으로 사이즈가 매우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. 키로급들 다수 나와주었네요. 
야간은 문어 안 나올 것 같아... 피크지만 양해 구하고 취소 해 드렸습니다.(야간 망함...)
장원 16,16,10,8 등등 못 잡으신분이 3마리 되시겠네요.
수중전에 고생들 많으셨고, 안전히 귀가하셨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