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7분 모시고, 쭈꾸미 다녀왔습니다.
물색이 어제보단 조금 좋아져서 기대를 안고, 바다로 나가 보았습니다. 내항에서 해가 완전 올라 올 때까지 하면서 따문따문 나와주다
입질이 끊겨, 기름 잠깐 넣고, 큰 사이즈 보러 내려갔습니다.
느나느나는 아니지만 꾸준히 낱마리로 나와주었네요.
철수 시간 다되어 가는 오후에 입질이 터져 연장을 해 드리려고 하였으나, 한 팀이 약속이 있으셔서, 10분 연장하고 아쉬운 철수를 하였습니다. 
사이즈는 문꾸미부터 콧물까지 다양하게 나왔네요.
장원이 약 50수, 30몇수 ~ 15수 까지 편차가 좀 있었습니다.
찬바람에 고생들 많으셨고, 안전히 귀가 하셨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