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서 시드니(?)에서 온 아들과 함께 오신 2분 모시고 붉바리 사냥 다녀왔습니다 .
원래 출항 계획이 없었는데, 아들 손 맛 꼭 보게 해 주고 싶다 하시어
늦은 출항에 2시간 반 짬낚 다녀왔습니다. 포인트 도착 후 시작 한 낚시에 아드님은 감을 못 잡아 계속 숏바이트! 아버님은 계속 히트에 아버님과 선장이 번갈아 가며 1:1레슨! 그 결과 드디어 오늘 감격의 최대어 히트! 아버님께서 이제 집에 가도 된다 하셨지만 선장 욕심에 좀  더 하기로 우겨서 끝까지 하기로 해서 아드님 손 맛 좀더 보고 먹을만치만 잡고 다음을 기약하며 입항 하였습니다. 
비도오고 쌀쌀한 날씨에 고생들 많으셨고, 안전히 귀가 하셨길 바랍니다. 

P.S 레슨하느라 사진 못 찍어서 4장뿐이네요.크흠...